[SBS 세상이이런일이] 쓰레기 할머니편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쓰레기 섬 할머니 편에 베리굿 정리컨설팅 윤선현 대표와
소속 컨설턴트들이 출연하여 정리를 도와드렸습니다.
서울의 한 주택가에 골목에 쓰레기가 쌓여있는 집이 있었습니다.
대문 앞까지 쓰레기가 쌓여 문을 열수도 없을 정도였습니다.
대문은 노끈으로 잠겨있고 담 너머로 본 대문 안쪽은 쓰레기들로 가득했습니다.
이 집에는 할머니 한분이 살고 계셨는데 대문을 열고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산더미 같은 쓰레기가 쌓여있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려면 쓰레기를 밟고 넘어서 다녀야 했습니다.
할머니는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마당에 쌓여있는 쓰레기의 모습입니다.
벌레들이 들끓고 악취도 나고 있었습니다.
집 내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거실에 꽉 찬 쓰레기 때문에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주방에도 쓰레기와 식료품이 같이 쌓여 있습니다.
정 많으신 할머니는 제작진에게 직접 식사도 챙겨주시며 따뜻하게 대해주십니다.
하지만 주변의 이웃들은 할머니 댁에 쌓여있는 쓰레기 때문이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쓰레기 얘기만 나오면 예민해지시는 할머니…
아픈 할아버지를 대신해 생계를 꾸리기 위해 모아두었던 고물이 어느새 이렇게 쓰레기 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제작진의 긴 설득끝에 마음을 여신 할머니~
이제 본격적인 정리작업에 들어갑니다!
쓰레기 양이 너무 방대해서 많은 컨설턴트들이 이번 정리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집 바깥쪽과 마당을 치우는데만 3일이 걸렸습니다.
17톤의 쓰레기와 8톤의 고물이 마당에서 치워졌습니다.
그리고 집안 내부 청소로 이어졌습니다.
집안 내부에서 죽은 쥐도 발견되었는데 그대로 두었다면 할머니의 건강에도 큰 문제가 생겼겠죠?
힘든 작업이었지만 할머니를 이해하고 이번 정리작업에 큰 보람을 느낀 윤선현 대표와 컨설턴트들이었습니다.
깔끔해진 할머니 집의 마당입니다~
이젠 힘든 몸으로 쓰레기를 넘어다니실 일은 없으시겠지요??
주변분들의 도움으로 담장에도 예쁜 그림들을 그려주셨습니다.
할머니의 밝은 모습에서 더욱더 행복함이 느껴집니다.
이제는 이웃분들과도 왕래하며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삶의 행복을 찾아드리는 베리굿 정리컨설팅 이었습니다^^